2025년 대전 도안 트램공사 시작, 버스 정류장 이동 총정리!!
도안대로 트램 공사 개요
2025년 4월 25일부터 대전시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상대지하차도에서 충남대학교 정문오거리까지 이어지는 7공구 구간으로, 중앙 2개 차로를 활용한 트램 선로 구축을 위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제할 예정입니다.
버스정류장 이전 및 통합 안내
트램 공사로 인해 도안대로 중앙차로에 위치한 기존 버스 정류장은 4월 2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며, 일부 정류장은 이전 또는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성온천역 3번 출구 정류장(41260번): 도안대로589번길 1(할매낙지볶음 식당 앞)으로 이전
- 도안센트럴시티 정류장(45500번): 봉명서로 51-16(모로미찬 식당 앞)으로 이전
- 유성온천역 2번 출구 정류장(45700번):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 앞 정류장(41280번)으로 통합
- 휴먼시아4단지 정류장(45490번): 맞은편 정류장(46660번)으로 통합
- 도안 4/5/6단지 아파트 앞 : 106, 115, 312, 601, 706, 11
- 유성온천역 2/3번 출구: 106,114,115,706
- 도안마을 1단지 아파트 앞: 103, 106, 114, 115, 706, 11
각 정류장 인근에는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 안내문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시 홈페이지, SNS, 버스 정보안내시스템(BI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변경 사항을 지속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
교통체계 변화 및 시민 안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순차적으로 폐지되며, 시내버스는 편측 운행으로 전환됩니다. 또한 일부 횡단보도가 제거되어 보행자 통행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일반 차량의 통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교통 환경 변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공사 계획
대전시는 유성구 구간에 이어 향후 중구(10공구), 동구(13공구) 등 트램 2호선 전 노선에 대해 단계별로 착공할 방침입니다. 전체 공사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대전시의 대중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프로젝트입니다.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